시험관시술을 준비하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흔히 여자들은 일생에 배란 될 수 있는
난자의 갯수가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시험관 시술을 하면
앞으로 배출될 수 있는 난자 갯 수를 미리 당겨쓰는 효과를 주는걸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그건 아닙니다.
다음은 네이버지식인에서 검색한 결과 나온 답변입니다.
여성은 한 달에 하나의 난자가 배란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생리 시기의 난소를 보면 한 개가 아니고
본인의 기능에 따라 여러 개의 난자가 선택되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준비된 여러 개의 난자는
일정한 기간 동안(약 7일 이내)은 함께 성숙이 이루어지는데
같이 자라던 여러 개의 난자 중 가장 뛰어난 난자 한 개만 선택이 되어
이 후 그 하나만 성숙이 되어 결국 배란이 되고,
나머지 경쟁에서 진 난자들은 중간에 소실되어 없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시험관아기 등의 시술을 할 때에는
준비된 여러 개의 난자를 얻는 것이
건강한 아기를 하나 얻을 확률을 증가 시킨다고 보기 때문에
여러 개 준비된 그 난자들을 최대한 많이 얻고자 하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약제가 과배란유도제입니다.
이 약을 생리 초기(하나가 선택되기 이전)에 쓰기 시작을 하면
하나가 선택되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난자 여러 개가 함께 지속적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어
결국 여러 개의 성숙한 난자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과배란유도제의 사용은
여러 개의 난자를 얻기 위하여 사용하는데
임의로 난소에 있는 난자를 끌어내는 것이 아니고
이미 준비되었다가 그냥 놔두면
결국은 소실이 될 잉여 난자를 채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위에 답변만으로는 부족하여 챗 GPT를 통해 추가적으로 확인을 해보았는데요,
답변은 하기와 같습니다.
기존에 알려진 과학적인 정보에 따르면,
여성은 태어날 때 이미 한정된 수의 난자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를 "난자 공급"이라고 합니다.
이론적으로는 여성의 생애 동안 배출될 수 있는
난자의 개수가 한정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배란 주사는 여러 개의 난자를 성숙시켜 배출되도록 유도하는 시술입니다.
따라서, 과배란 주사를 받은 경우에는 한 주기에서
일반적으로 기대보다 많은 난자가 배출될 수 있습니다.
이는 난소를 자극하여 여러 개의 난자가 성숙하도록 유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는 현재 주기에서의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며,
앞으로의 주기에서 배출될 수 있는 난자의 개수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난자 공급은 여성이 태어날 때 이미 결정되어 있으며,
과배란 주사로 인해 배출되는 난자의 수가 줄어든다거나
소진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2023.02.23 - [건강] - 시험관 시술 과정에 대하여
2023.02.21 - [건강] - 인공수정과 시험관시술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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