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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험관 시술에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시험관 시술을 하기 전
여성은 피하주사를 맞으며 과배란을 유도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난소과자극증후군이라는 부작용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데요,
난소과자극증후군은 심할 경우 입원치료까지 필요합니다.
다수의 난포가 자라나면서 여성의 몸에 에스트로겐 등
여러 호르몬들이 분비됩니다.
난포의 수가 많아지면 당연히 호르몬 분비량도 따라서 높아지고
이 때 난포를 터뜨리는 주사를 맞으면
난포에서 VEGF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합니다.
이 호르몬은 혈관의 투과성을 증가시키고,
혈관에 있던 수분이 혈관 외 공간으로 이동하여
복수나 흉수가 찰 수 있고,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부족해진 수분으로 혈액이 굳는 혈전 성향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난소과자극증후군 증상이 나타나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바로 병원을 내원하여
수액치료, 알부민 치료, 헤파린 치료, 복수 제거술 등을 시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출혈, 복통, 어지럼증, 두통, 전신 무력감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간혹 피부 발진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배란 주사를 맞고 나서는
몸 상태를 세심히 체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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