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은 동아시아에 위치한 내륙국가로써,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몽골은 면적기준으로 세계에서 18번째로 큰 국가이나,
인구는 344만명 정도로 부산보다 조금 더 큰 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인구 중 절반은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몽골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적 유산을 자랑하며,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몽골의 역사는 고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3세기 몽고 제국이 세워져 천하를 지배햤던 유명한
몽골의 왕자인 칭기즈칸을 비롯하여,
세계 역사상 가장 큰 확장을 이루었던 나라였습니다.
칭기즈칸의 후손인 후궁타이지는 중국에 요나라를 세우고,
나폴레옹보다 더 큰 면적을 통치하였습니다.
그러나 몽골은 후궁타이지 사망 후 중국과 러시아 제국
사이의 영향려 전쟁에 휘말려 지배권을 상실하였습니다.
몽골은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다양합니다.
몽골에 잘 알려진 자연환경으로는
고비 드리브 고원, 달포토사리 국립공원, 알타이 산맥 등이
있습니다.
몽골은 우리나라와 인류학적, 문화적, 언어적인 면에서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는 국가인데요,
인종적으로 몽골인과 한국인은 비슷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몽골인과 우리나라 사람에게 나타나는 몽고반점이 그 예시이지요.
또, 언어적으로도 알타이어족으로 분류되어
언어의 어족이 동일하게 분류되는데요
알타이어족은 유럽동부, 중앙아시아,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언어계통을 말하는데, 사실 학계에 널리 인정하고 있는
개념은 아니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비슷한 점 중 문법적 특징으로
주어 + 목적어 + 동사의 어순을 들 수 있겠습니다.
몽골어도 이런 점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몽골은 고대부터 우리나라와 많은 교류와 전쟁을 거쳤기 때문에
문화적으로도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지금도 쓰이는 단어 중에 몽골어에서 유래한 말이
많다고 하는데요,
~하는 사람을 뜻하는 몽골어인 ~치가
우리나라에 장사치, 벼슬아치, 양아치 등의 어휘에서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양아치라는 단어가 몽골에서 유래되었다니 꽤 신기하지요?
또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주도 몽골에서 왔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려시대 몽골군이 고려로 들어와 기지를 세우고
만들어 먹던 증류수가 소주인데,
그 때 부터 우리나라에도 소주 제조법이 전해졌다고 하고,
설렁탕, 실뜨기, 공기놀이, 씨름 등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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