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 원인
전립선염은 전립선이라는 남성의 요도 주위에 있는 조직이 어떠한 이유로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전립선염은 급성인지 만성인지, 박테리아 감염인지 또는 감염 이외의 것인지에 따라 분류됩니다.
요도를 둘러싼 조직에 염증이 가해지므로 염증으로 인한 심한 통증뿐만 아니라 소변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발병 원인의 대부분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세균 감염이 요로와 혈류에서 전립선으로 확산되면 전립선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 감염은 만성 박테리아 전립선염과 급성 박테리아 전립선염으로 나뉠 수 있는데,
세균 감염이 없어도 만성 전립선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전립선염은 염증을 동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때로 박테리아 감염을 동반하지 않는 전립선염은 염증이 발생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의 종류
1) 세균성 전립선염
세균성 전립선염에는 급성과 만성이 있는데, 원인균으로서 소화관이나 항문에 많이 기생하고 있는 대장균 등장내 세균이나, 성 감염증으로 문제가 되는 클라미디아 등의 세균을 들 수 있습니다.
2) 비세균성 전립선염
비세균성 전립선염에는 염증성과 비염증성이 있습니다.
염증성은 자가 면역 질환(자신의 정상적인 세포나 조직에 대해 항체가 만들어져 공격하는 병)의 일부로 볼 수도 있습니다.
비염증성은 그 원인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데, 배뇨를 조절하는 근육이나 신경의 협조운동이 불충분하여 전립선으로 소변이 역류하면서 발병이 되거나, 골반 내의 전립선의 감각을 지배하는 신경이 비정상적으로 활발해지는 것으로 만성 통증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염 증상
전립선염의 증상은 원인과 발병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요로를 자극하는 증상과 회음부 근처의 통증(배뇨시 통증)이 있습니다.
증상이 일어나는 모든 형태의 전립선염은 방광과 골반부, 특히 회음부 (음낭과 항문 사이)의 근육 경련에 기인합니다.
통증은 회음부, 허리, 종종 남근과 고환에서 발생하고, 배뇨의 횟수가 늘어나서 갑자기 배뇨하고 싶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배뇨를 하면 통증이나 타는 것 같은 감각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기와 사정이 어려워지거나 발기와 사정에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변비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배변시 통증이 동반됩니다.
요로의 자극 증상에는 자주 오줌이 마렵거나, 갑자기 요의를 잘 참지 못하고, 소변줄기의 힘이 약해지고,
배뇨 직후 잔뇨감이 남는 것 등이 있습니다.
또한 회음부 당 통증뿐만 아니라 음경의 끝, 허리, 고환에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에서는 감염에 의한 염증의 증상이 전신에 나타나고,
고열 등의 증상도 보일 수 있습니다.
증상은 더 심해지면 발열과 오한, 배뇨 곤란, 혈뇨 등이 나타납니다.
세균성 전립선염으로 인해 전립선에 고름이 쌓여 농양을 일으키거나 고환 상체염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 전립선염에서는 전립선의 통증과 사정통, 그리고 회음부의 불쾌감 등이 심하지는 않지만 만성적으로 나타납니다.
한편, 이른바 전립선염의 증상이 보이지 않고 우연히 발견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무증상성 염증성 전립선염이라고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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