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또는 저글루코스)은
혈액 중의 포도당(혈당) 농도가 너무 낮아져서 생기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주로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이 인슐린 투여, 식이요법, 운동 등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은 혈당 수준이 정상 범위인 70mg/dL(3.9mmol/L)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의미하며,
개인에 따라 더 높은 수치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혈당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이는 뇌가 주로 포도당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그렇다면 저혈당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두통
지속적인 두통이나 머리가 무거워지는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어지럼증
혼돈 상태, 현실감 상실, 집중력 저하, 혼란스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혼란
헷갈림, 혼동, 주위 사물에 대한 이해력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공포감 또는 불안감
갑작스러운 불안감, 공포, 심리적 불안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심한 피로
극도로 지쳐 보일 수 있으며, 일상적인 활동에 대한 에너지 부족을 느낄 수 있습니다.
6.손 떨림
손이 떨리거나 전신의 근육이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7.심장의 빠른 박동 또는 불규칙한 심박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불규칙적인 심장 박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8. 식욕 증가
갑작스러운 식욕 증가나 급한 배고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9. 불면증
잠을 잘 못자거나 깊은 수면에 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10. 창백함
얼굴이 창백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11. 발한
땀이 많이 나거나 발한, 손 등의 근육 및
신체 부위에서의 특이한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심각한 경우 혼수 상태나 발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1. 정기적인 혈당 모니터링
혈당 수준을 자주 체크하여 변동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혈당 모니터링 기기를 사용하여 혈당 농도를 측정하고 일기록을 작성합니다.
2. 규칙적인 식사
일정한 간격으로 식사를 하며,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급격한 식사나 과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인슐린 조절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또는
경구 혈당강하제를 투여하여 혈당을 조절합니다.
의사 또는 당뇨병 교육자의 지도를 받아
정확한 용량과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슐린 투여 시간과 용량을 잘 조정하여 혈당 변동을 최소화합니다.
4. 운동 계획
운동은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운동 전후에 혈당을 모니터링하고,
인슐린 또는 혈당강하제 투여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당뇨병 교육자나 건강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안전한 운동 계획을 수립합니다.
5. 비상용 음식물 보관
혈당이 급격하게 하강할 경우를 대비하여
항상 급여 가능한 간식을 가까이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혈당을 느낄 때 빠른 식사를 할 수 있는 과일,
쥬스, 사탕, 그래놀라 등을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6.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기
가족이나 동료들에게 저혈당에 대한 지식을 알리고,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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