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이란
무좀이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 손발톱, 머리카락에
곰팡이 균이 감염되어 생기는 질병입니다.
원인균에 따라 다양하게 나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무좀이라고 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발 무좀은 백선균에 감염되는 질병, 발 백선을 일컫는 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좀의 원인
백선균은 각질이라고 불리는 피부의 단백질을 영양원으로 하고,
따뜻하고 습한 환경 을 선호하기 때문에
양말이나 신발로 덮여 고온 다습하기 쉬운 발의 피부(각질층)에서 잘 증식 해 감염을 일으킵니다.
무좀은 발 매트와 슬리퍼 등을 공유할 때 사람의 다리에서
벗겨진 피부에 붙은 백선균이 같이 공유됨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감염됩니다.
다만, 백선균이 발바닥에 대해서도 곧바로 감염되는 것은 아니고,
곧바로 다리를 씻어 청결 하게 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면 감염의 위험이 크지는 않습니다.
젖은 양말이나 통기성이 약한 신발을 계속 신는 등 습도가 높고,
비위생적인 상태로 장시간을 보내는 행동은
백선균에 감염되거나 악화시킵니다.
무좀의 증상
발 무좀은 4~5번째 혹은 3~4번째 발가락 사이에 가장 많이 생깁니다.
발가락 사이 피부가 짓무르기도 하고,
또 습기에 불어 하얗게 변하거나 갈라지며 각질이 벗겨지기도 합니다.
무좀하면 가려움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 가려움을 수반하는 무좀은 전체의 10% 정도 입니다.
가려움을 동반하는 무좀의 경우, 특히 여름철에 덥고 습한 기후에 특히나 가려움이 심해집니다.
가려움이 없는 무좀의 경우 발바닥 각질이 전체적으로 두꺼워져 가루처럼 떨어지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무좀의 예방법/치료
일상생활에서 항상 발을 깨끗하게 유지하여야 합니다.
가정내에 무좀의 사람이 있는 경우는, 발 매트나 슬리퍼, 타월등의 공유를 피하고,
꼼꼼하게 세탁 및 청소를 실시합니다.
발을 씻을 때는 발가락 사이사이 까지 철저히 씻어내고,
수건으로 물을 충분히 닦아 낸 후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무좀 증상이라고 느껴지지만 무좀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선은 의료기관(피부과)에서 검사를 받고, 무좀 여부를 진단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좀인 것이 분명하다면 항진균제에 의한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혹은 먹는 약이 같이 처방될 수도 있습니다.)
무좀의 대부분은 봄~여름에 악화 되며, 날씨가 시원해지면 증상이 없어집니다.
이것은 치유된 것이 아니고, 기온이나 습도가 내려 백선균이 감소한 것으로,
다음 봄에는 증식해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좀의 치료에서는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가 중요합니다.
재발하기 쉬운 질병이기 때문에, 자각 증상이 없어지고 나서도
2~4주간은 치료를 계속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좀이 심한 사람은 양말을 소지하고 다니며 수시고 갈아신고,
신발도 가능하면 하루에 두 컬레 정도를 번갈아 신을 수 있으면 좋습니다.
또 실내에서 근무하는 경우 슬리퍼와 같은 발에 환풍이 될 수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 민간요법
다음으로 무좀 치료 민간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민간요법은
항진균제와 같은 전문적인 치료 보다는 효과가 적다는 것을
명심하셔야겠습니다.
1. 약용식초: 무좀 감염 부위에 약용식초를 바르고, 15분 후 물로 씻어냅니다.
이 과정을 매일 하면 무좀 감염 부위를 치유할 수 있습니다.
2. 생강: 생강은 항염증 및 향균 효과가 있으므로
무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좀 감염 부위에 생강을 바르거나,
생강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아마씨오일: 아마씨오일 역시 향균 및 항염증 효과가 있기 때문에,
무좀 감염 부위에 아마씨오일을 바르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마늘: 마늘을 믹서기에 갈아서 만든 페이스트를 무좀 감염 부위에 바르면
역시나 항균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5. 티트리 오일: 티르리 오일을 감염부위에 바르고, 30분 후 물로 씻어냅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내염 심할때 빨리 낫는 방법 (0) | 2023.03.11 |
---|---|
서울 대표 난임병원 비교 (0) | 2023.03.08 |
난임 시술비 지원 (0) | 2023.02.24 |
오십견(동결견) 예방 스트레칭 (0) | 2023.02.23 |
시험관 시술 과정에 대하여 (0) | 2023.02.23 |